안녕하세요 365일 연중무휴 밤10시까지

베스트아이들병원​입니다!

​

오늘 '베스트 건강 상식'​ 시간에 알아볼 질환은 비브리오패혈증입니다.

​

날씨가 점차 더워지는 걸 보면 벌써 여름이 온 것 같습니다.

항상 여름철만 되면 심심치 않게 뉴스에서 비브리오 패혈증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는데요.

그럼 비브리오 패혈증이 무엇인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비브리오 패혈증이란?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균(Vibrio Vulnifius)에 감염되면서 발생하는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 감염증입니다.

​

감염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피부 병변이 발생합니다. 이때 피부 병변이 점차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치료는 적절한 항생제 복용을 통해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병변 절제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비브리오 패혈증은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오염된 어패류 생식과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됩니다.

​

예방 수칙은?

어패류 생식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분의 경우 오염된 바닷물과 첩촉을 삼가하여야 합니다. 특히, 고위험군(간질환자, 당뇨병, 면역저하 환자)은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저장하여야하며 섭취시 85도 이상으로 가열처리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하도록 해야합니다. 또한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합니다.

​

위의 예방 수칙을 잘지키도록 노력하여, 가족 모두 안전한 여름 나기를 바랍니다^^

​

이상 '베스트 건강 상식'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