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서울에서 개원하여
수년간 한자리에서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해오다
이곳에 베스트아이들병원을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동탄1신도시 개발과 함께 마련한 부지에
오랜 기간 계획하고 준비하여 단독 건물로
2019년 10월 4일 오픈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오랫동안 자리매김해 오면서
어릴 적부터 저에게 진료받아 온 아기가
청소년이 되고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아
또 그 아기를 진료하는 온 과정을 지켜보며
가족 같은 친밀함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었고
의사로서의 보람과 행복을 크게 느껴왔습니다.
그래서 서울을 떠나 이곳 동탄으로 옮겨오기까지
장고의 고민을 했고 깊은 갈등 끝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쉽지 않은 결단을 내렸습니다.
새로운 각오와 신념으로 동탄신도시에서 새 가족을 맞이하려 합니다.
의사로서의 오랜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한결같이 지켜온 정직과 성실함으로 정성을 다해 진료하겠습니다.
편안한 가족 같은 친절한 병원으로 거듭 태어나
그동안 저를 믿고 '소아과 성지'라 불러주신 어머님들께 보답하며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려 합니다.
설렘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아이들이 나고 자라고 성장하는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한분한분 귀하게 여기며 한마음으로 걸어가고자 합니다.
1992년부터 써 온 베스트의 스토리와 역사를 계속 이어
마음을 나누는 품격있는 진료를 실천하고 나아가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